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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허영만, 복분자+소주+맥주 섞은 후래자 삼배주 공개

만화가 허영만이 추천하는 안주와 말아酒가 공개된다. 오늘(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IHQ 예능 프로그램 '주주총회'에는 만화를 찢고 나온 안주 맛집으로 허영만 화백과 함께 '식객'에 등장한 식당을 방문한다. 남도 음식을 맛보기 위해 한 식당을 찾은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는 먼저 기다리고 있던 허영만을 발견하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사전에 이야기를 듣지 못했기에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만남에 당황하고 "여기에 계셨던 건가요? 아니면 우리랑 같이 촬영하나요?"라며 질문을 던진다. 허영만은 "일단 앉으세요"라며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후 "친동생이 이 부근에 살아서 소개로 알게 됐다"라며 만화에 식당이 등장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또 '주주총회'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소감과 복분자, 소주, 맥주를 섞은 후래자 삼배주까지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허영만은 안주로 나온 음식들의 유래에 대해 설명도 이어간다. 민어찜이 등장하자 "민어는 제철이 여름이다. 백성 민(民) 자를 써서 국민들이 좋아하는 생선으로 불렸다"라고 소개를 이어가고, 술을 적당히 마시기 위한 따뜻한 증류주도 소개해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허영만은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혼술과 안주도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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